여름이 되면 어른들도 힘든 폭염, 영유아에게는 더 큰 위협이 됩니다.
아직 체온 조절 능력이 완전하지 않은 아기들은 금방 열사병이나 탈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죠.
특히 실내외 온도 차, 통풍 부족, 물 섭취량 부족은 모두 위험 요소입니다.
우리 아이를 여름철 더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영유아 더위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1. 영유아는 왜 더위에 더 민감할까?
영유아는 땀샘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체열을 외부로 내보내는 기능이 떨어집니다.
또한 피부 면적 대비 체중이 작아 쉽게 열을 받아요.
그래서 같은 환경에서도 어른보다 훨씬 빠르게 체온이 상승하고, 더위로 인한 탈수나 열사병 위험이 커집니다.
2. 이런 증상, 더위 때문일 수 있어요
- 얼굴이 빨개지고 열이 많아짐
-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짜증
- 식욕 저하 및 수분 섭취 감소
- 땀이 지나치게 많거나, 오히려 땀이 안 남
- 축 처지고 반응이 느려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아이가 더위로 인해 지쳐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대처가 필요합니다.
🧃 실천 가이드 : 영유아 더위 대처 이렇게 해보세요
1. 시원한 옷차림 유지
면소재 반팔과 반바지 또는 내의 한 장만 입혀주세요. 땀을 빨리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이 중요해요.
2. 실내 온도는 2426도, 습도는 4060% 유지
너무 차가운 에어컨보다 적당한 온도 유지와 환기가 더 중요합니다.
3. 외출은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5시 이후로
한낮의 직사광선을 피하고, 모자나 유모차 선바이저를 활용하세요.
4. 수분 섭취는 자주, 조금씩
젖을 먹는 아기라면 수유 간격을 줄이고, 이유식을 시작한 아이라면 물도 틈틈이 먹여주세요.
5. 쿨매트, 젖은 수건 활용
등과 머리, 겨드랑이에 시원한 수건을 살짝 대주는 것도 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에요.
✏️ 외출 시 체크리스트
☐ 물병/이온음료
☐ 통풍되는 모자
☐ 부채 or 휴대용 선풍기
☐ 얇은 여벌 옷
☐ 응급 연락처와 해열제
📌 열사병 의심 시 대처법
- 서늘한 곳으로 이동 후, 옷을 느슨하게 벗겨 주세요
-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 열을 내려 주세요
- 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지 말고, 의식이 있다면 소량씩 천천히
- 빠르게 119 연락 및 병원 진료
💬 마무리
여름철, 아이가 더위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미리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의 건강한 여름을 함께 만들어보세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
'생활속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양이 더위,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여름철 반려묘 건강 지키는 필수 체크리스트 (0) | 2025.07.03 |
---|---|
📰 “열대야에 뒤척이는 밤, 이렇게 하면 꿀잠 잡니다” (1) | 2025.07.02 |
공룡·자연·역사 한 번에! "의성 산운생태공원" 체험기!! ^^ (2) | 2025.06.08 |
🦟 여름 벌레 완전 차단하는 방법! 모기·바퀴·파리 OUT (2) | 2025.05.30 |
여름맞이 에어컨 청소 꿀팁! 셀프로 시원하게 준비해요 🧊 (4) | 2025.05.28 |